[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566명·전남 545명으로 11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4일에 비해 39명이 줄어든 수치다. 코로나19 사망자는 광주 5명(사망 신고 누락자 포함), 전남 2명이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에서는 일상 접촉과 요양 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목포 91명 △여수 67명 △순천 65명 △나주 38명 △광양 36명 △무안 40명으로 집계됐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20명 안밖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확산 감소세 추이가 1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정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병상·의료 대응체계 정비와 동절기 반등 가능성을 예의주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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