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천·고령=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과 고령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3분쯤 김천시 교동 경부고속도로 대구방향 200km 지점에서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하면서 운전자 A씨(60대)가 차량밖으로 튕겨져 뒷바퀴에 깔려 숨졌다.
또 이 사고로 트레일러 적재물이 맞은편 도로에 쏟아지며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해 운전자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시 9분쯤 고령군 대가야읍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방향 155km 지점에서 가드레일을 충돌하고 정차해 있던 SUV차량을 승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SUV차량에 타고 있던 2명과 승합차에 타고 있던 3명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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