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확진


21일간 검출지 반경 10㎞ 농가 이동 제한

천안시가 철새도래지 AI 확진에 따라 출입을 통제을 안내하고 있다. / 천안시 제공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에서 포획된 야생조류 원앙이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확진됐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천안 풍세 봉강천 철새도래지에서 포획한 원앙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정밀 검사한 결과 전날 H5N1형 고병원성 AI에 확진됐다.

농식품부는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전국 가금 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 강화 및 방사사육 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검출지역에는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반경 500m 내 출입을 통제했다. 21일간 검출지 반경 10km 내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과 정밀검사, 소독 강화 조치도 시행한다.

방역당국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축산 관계자에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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