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전주=김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여성·노인·청년위원장 등 주요 상설위원장을 공모로 선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당은 선거관리위원(위원장 이병도 전라북도의회의원) 회의를 통해 여성·노인·청년위원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뒤 권리당원 투표로 위원장을 뽑기로 했다.
후보자가 단수인 경우 상무위원회 찬반투표로, 응모자가 없으면 상무위원회에서 직접 선출할 예정이다.
공모는 오는 13∼14일 진행되며 19일 온라인 투표를 한다.
한병도 전북도당 위원장(익산시을)은 "당원들의 권리와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당원 참여를 확대하고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전북도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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