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주=최헌우 기자] 경북 영주시 대표축제인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행사장 내에서 끓는 기름이 쏟아져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6분쯤 영주시 풍기읍 인삼엑스포 행사장 안에 마련된 푸드트럭에서 닭강정 조리를 위해 달궈진 170도의 식용유가 쏟아졌다.
사고로 푸드트럭 안에 있던 A씨(50대)가 우측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엑스포 기간 중 푸드트럭 운영자 모집을 통해 12대의 푸드트럭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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