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13~15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2022 전통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대전무형문화재 20종목 전통기술, 전통공연예술, 전통생활관습·놀이무예·의례의식을 테마로 담은 디지털 미디어 전시와 대전무형문화재 8개 종목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단청 체험(연꽃, 태극문양), 초고장 체험(짚신 신기 등), 목기장 체험(목기로 만든 무진동 시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 무형문화재연합회 합동 공개행사도 진행돼 공연, 전시, 체험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미디어 전시 및 체험은 대전무형문화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무형문화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