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 공공기관 통합채용이 여전히 바늘구멍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제3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1명 선발에 403명이 접수하며 평균경쟁률 19.2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제주4.3평화재단 일반직 6급(1명 선발)으로 72대 1이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일반직(5급)이 3명 선발에 159명이 지원하며 53대 1의 경쟁률을, 서귀포의료원 병원행정(9급)이 1명 선발에 39명이 지원하며 뒤를 이었다.
제주관광공사 미화 중장년(상용직)은 1명 선발에 1명이 지원했으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경력 기획/마케팅(4급)은 1명 선발에 지원자가 없었다.
통합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치러지며, 시험장소 등 필기시험 세부사항은 14일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으며, 시험장에서 발열 등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료반 문진 후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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