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승마체험 접수...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 선도


경기도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 통해 12~19일까지 접수

승마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홀스파크 승마장에서 매주 한차례씩 총 5회에 걸쳐 승마 기본자세와 안전수칙에 관한 이론교육과 말 끌기 및 보행 등의 강습을 받게 된다./과천시 제공

[더팩트 l 과천=김영미 기자] 경기 과천시가 12~19일까지 경기도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을 통해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생의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강습비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2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연말 처음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신청자들이 몰렸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시는 국도비 추가 지원을 신청 경기도로부터 18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총 참여 인원을 174명으로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승마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홀스파크 승마장에서 매주 한차례씩 총 5회에 걸쳐 승마 기본자세와 안전수칙에 관한 이론교육과 말 끌기 및 보행 등의 강습을 받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학생승마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인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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