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지난해 충남 아산지역 자살률(10만명당 자살자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아산시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는 27명으로 전년(31명) 대비 4.6명 감소했다.
최근 5년간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수를 보면 △2017년 28.5명 △2018년 30.6명 △2019년 30.5명 △2020년 31.6명 △2021년 27명 등이다.
시는 자살 예방을 위한 정책 사업이 성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자살 예방을 위한 부서별 협업과제 발굴과 생명지킴이 교육, 우울증 선별 검사, 생명존중 약국 등 다양한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구본조 아산시보건소장은 "지난해 자살률 감소는 다양한 기관단체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며 "자살률 감소를 위한 고위험군 관리 강화 등 사회적 안전망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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