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회 운영 


11월 2일까지 15개 읍·면·동 현안 및 건의 사항 청취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 논산시의회 제공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충남 논산시의회는 제9대 의회 개원 100일을 맞아 ‘찾아가는 소통의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의정 운영의 발전 방향 공유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1월 2일까지 15개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서원 의장과 의원들은 의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설명한 후 읍·면·동 주요 현안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열린 벌곡면에서는 서원 의장, 이상구 부의장, 서승필 운영위원장, 김남충 산업건설위원장, 조용훈 의원, 허명숙 의원과 전태하 벌곡면 이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시도20호 지방도 승격 및 황룡재 터널화 △벌곡면 내 주택건설을 위한 규제 완화 △(가칭)재활용쓰레기 공동수집장 설치 △수락저수지 수변데크 조성 △면소재지 보행도로 확보 등을 건의했다.

서원 의장은 "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가장 힘을 쏟아야 한다"며 "수동적인 의회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불편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창구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