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현대아울렛 화재 보도,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수상


심사위 "모든 언론사와 공유해 사회적 공기 역할 다해" 

최영규 기자 / 더팩트DB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본보 최영규 기자가 (사)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목요언론인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7일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최 기자는 '블랙박스로 본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보도를 통해 화재 원인 규명에 집중했다. 화재 당시 지하 주차장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단독 입수해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알리고 방재시설 미작동 의혹도 제기했다.

심사위는 "확보 영상을 모든 언론사와 공유해 사회적 공기의 역할을 다하고 남다른 시선으로 화재 원인을 찾아나서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고 말했다.

최 기자를 비롯해 '착한 사회 기획 보도-의인 리포트'를 다룬 TJB 대전방송 취재진,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 대전현충원'의 오마이뉴스 대전충청 취재진이 3분기 기자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용두동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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