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진=최영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으로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지정조건은 위생, 서비스, 맛 등의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이행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영업주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
또 이번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원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신청서를 군 식품위생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진군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 조사 평가, 3차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1월에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단 영업 시작일(지위 승계 포함) 이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되며 불친절 민원이 야기된 업소는 서류심사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모범업소 표지판 배부 ▲상수도 요금 감면 ▲음식 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사업 우선 지원 ▲군 홈페이지 및 홍보물에 소개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오는 2023년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관광실 식품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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