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와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7일부터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내년 5월 개최되는 진주 대회 홍보에 나선다.

지난 4일 바레인으로 출국한 진주시와 조직위원회 일행은 5일 국제역도연맹 임원진과 면담하고 6일에는 아시아역도연맹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내년 진주 대회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내년 대회에 최대한 많은 나라가 참가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7일에는 2022년 대회 개회식과 경기를 참관하며 대회 운영에 관한 벤치마킹에 나선다.

진주시와 조직위원회는 대회장에 홍보자료를 비치하고 홍보 영상을 선보이는 등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 그리고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내년 진주 대회가 충분히 인식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진주 10월 축제와 11월에 열리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도 관람객 대상으로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는 대회로 아시아 역도인들의 관심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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