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0월 축제기간 중 '맞춤형 교통서비스'


무료 셔틀버스 6개 노선 운영·축제장 인근 통제 등
총 주차면 6900면 임시주차장 15곳 운영

진주 10월축제 맞춤형 교통서비스 리플릿/진주시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10월 축제기간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는 시민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중교통 안내, 임시주차장 운영, 외지 관광객 대상 셔틀버스 운영 등 교통편의 제공과 원활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요 교량과 도로를 통제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축제장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일인 10일과 폐막일인 31일, 그리고 축제기간 중 금·토·일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진주시 진입로 주변 주요 위치에 총 주차면 6900면에 이르는 임시주차장 15곳을 운영한다.

진주IC를 통해 진주로 진입하는 관광객은 혁신도시의 윙스타워 앞 임시주차장과 진주역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문산IC로 진입하는 관광객은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 의령·합천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은 농산물도매시장 주차장, 초전공원 주차장, 진주실내체육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서진주IC와 산청, 하동 방면에서 진입하는 관광객은 진주공설운동장을 이용하거나 촉석초등학교·진주여중 운동장과 남가람체육공원 주차장, 신안·평거강변대로 등을 이용하면 된다.

10일 개막일과 31일 폐막일, 축제기간 중 금·토·일요일 11일 간 외지 관광객 이용 임시주차장부터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 6개 노선을 운영한다.

유등축제 개막일인 10일, 개천예술제 개막일인 27일, 유등축제 폐막일인 31일 그리고 축제기간 중 금·토·일요일,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폐막일인 11월 3일에 축제장 주변 3개 구간에 대해 차량통제를 한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은 셔틀버스 이용을, 시민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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