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경남도의회는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예정돼 있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의 의견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도의회는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다음달 1일까지 도민의 의견을 받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기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진행 중인 재판‧수사 관련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익명제보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의견접수는 도의회 홈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향후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부 의장은 "제12대 경남도의회 개원 후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로 도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접수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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