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시장에 장 보러온 손님 지갑 '슬쩍'한 60대 입건


경찰 사복 잠복 후 29일 소매치기범 검거

부산진경찰서 전경./부산경찰청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의 한 시장에서 상습적으로 소매치기를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올해 6~9월 부산진구 부전시장에 장을 보러 온 손님들이 한 눈을 판 사이 지갑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A씨 인상착의를 파악한 뒤 사복을 입고 현장서 잠복한 뒤 29일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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