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의 빠른 발걸음, 2024년 총선 준비 돌입


전 선거구 총선 예비후보 발굴 완료
선거법 및 정당법 개정 활동 시작

진보당 광주시당은 28일 광주디자인센터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2024년 총선 지역구 당선을 위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진보당 광주시당 제공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지난 지방의회 선거에서 유의미한 실적을 낸 진보당이 2024년 총선을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28일, 오후 7시 광주디자인센터에서 대의원대회를 열어 2024년 총선 지역구 당선을 위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올해 말까지 광주 전 선거구에 총선 예비후보를 확정하고, 민생 의제 조례제정 활동 등을 통해 1만 5천명으로 당원 확대 등에 나선다.

2023년에는 광주에서 전국 1만 당원이 결집하는 정책당 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광주시당이 지방선거에서 6명의 지방의원을 배출 진보당이 정치적 제3당의 지위를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격려하고, “2024년 총선 또한 진보당이 목표로 하고 있는 원내 진입 달성을 위해 광주에서 기적을 만들어 주시라”고 당부했다.

현재 광주에서는 북구 갑에 김주업 광주시당 위원장, 서구 갑에 강승철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광산구 갑에 정희성 진보당 노동자당 공동대표 등 6곳에서 총선예비후보가 선정되었다.

또한 하반기에는 ‘양당정치 타파를 위한 선거법 및 정당법 개정 운동 본부 구성’ 등 법과 제도 개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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