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의 한 농지에서 불이나 1명이 다쳤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3분쯤 안동시 성곡동의 한 밭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4대, 인력 12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3시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밭 주인 A씨(70대)가 양쪽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부산물 소각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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