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명=이상묵 기자] 경기 광명시가 ‘환경교육도시 광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 교육도시는 지역 구성원의 참여로 환경 교육을 활성화 하고 환경 교육의 롤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가 2020년부터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23일 ‘환경교육도시 광명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4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목표로 제1차 환경교육계획(2022~2026)을 세웠다.
‘환경교육도시 광명계획’은 △문제해결지향 환경교육 △지역기반환경교육 △생애주기 환경교육 △누구나 참여하는 환경 교육 등의 전략을 세웠다.
한편 시는 시민단체, 환경교육 강사, 청년, 청소년, 학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집단 심층 면접을 시작했다. 또 ‘환경교육도시 추진단’을 중심으로 환경교육계획 분석 및 지역 환경 현안과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등 광명시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환경교육 관련 이슈를 집중 논의한다.
환경교육도시는 전국에서 부산, 충남, 수원시, 성남시 등 4곳이 지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집단 심층 면접을 통해 환경문제와 관련한 지역 현안사항을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환경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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