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천교 2차로로 줄여 임시 개통


내년 6월 신설 교량 설치 완료

아산시가 온천교 재가설 공사를 위해 2차로로 임시 개통한다. / 아산시 제공

[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온천교 재가설 공사를 위해 28일부터 편도 3차로로 운영 중인 온천교를 2차로로 임시 개통한다.

시는 온천대로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온천교 재가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산~천안 방향 공사는 완료됐지만 오는 10월 천안~아산 방향 기존 교량 구간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1개 차로를 줄여 임시 개통하는 것이다. 신설 교량은 내년 6월 설치가 완료된다.

임시개통 구간은 온천교 준공 시 아산~천안 방향 편도 3차로로 이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개통과 관련해 경찰서와 차량 흐름, 안전시설 등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며 "아산IC 진입도로를 이용한 국도 39호선 우회 등 불편 최소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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