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현대프리이엄아울렛 화재 현장을 찾아 희생자 유가족에게 사고 원인 규명과 생계 유지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오후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울렛에 꾸려진 현대아울렛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유가족들은 "윤 대통령이 신속한 화재 원인 규명과 유족들의 생계 유지를 위해 확실한 지원과 보상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소방당국으로부터 화재에 대한 보고를 받고 화재 발생 경위 등을 묻고 화재 원인을 신속하게 밝힐 것을 지시했다.

특히 "합동감식 결과 스프링쿨러 작동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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