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미래교육 선보여 ‘전남과학축전’ 성황

‘2022 창의융합형 전남과학축전’ 행사장.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체험마당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과 축전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2022 창의융합형 전남과학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과학축전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전남도와 공동 주최로 개최했다.

이번 축전는 ‘바다 & Eco Life, 창의와 융합으로 담다’를 주제로 전남 초등과학교사 연구회인 ‘과학을사랑하는사람들’이 주관하고, 목포시와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후원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3년 만에 진행된 축전은 창의융합 체험마당 100여 개 부스에서 학생들이 생활 속 과학 세상을 탐험했다.

메타버스 온라인 과학축전 플랫폼에서는 해외와 도서 지역 학생들까지 참여의 기회를 넓혔다.

축전 첫날 함평영화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 연주단의 식전 공연은 장애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감동을 선사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과학축전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고, 창의력·상상력을 발휘해 경쟁력 있는 과학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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