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사천 스카이시티' 토지분양


10월 초 공개입찰 통해 상업용지 분양, 상업용지 16만3386㎡ 등 26만2000㎡ 조성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사천 스카이시티 상업단지 조감도/사천시 제공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축동면 사다리 일원에 조성 중인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이 10월 초 공개입찰을 통해 ‘사천 스카이시티’ 상업용지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은 금융권 대출 기피로 인한 자금부족, 민간출자자 변경 등으로 7년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이달 말 분양공고 후 10월 초 입찰 신청을 받아 10월 중순쯤 계약 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공출자자인 사천시와 민간출자자인 태왕ENC, HC부광산업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진행된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서부경남 산업단지 개발과 수요 증가에 대비한 일반상업·유통상업 인프라 구축과 폐 고속도로 토지를 활용한 지역경기 부양을 목표로 사천시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일반상업시설 11만3706㎡, 유통상업시설 4만9680㎡ 등 상업용지 16만3386㎡와 도시기반시설용지 9만8614㎡ 등 총 26만2000㎡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물류시설과 도·소매유통단지, 창고, 화물터미널은 물론 백화점과 아울렛 등 판매시설, 관광호텔, 농축수산물유통센터, 업무시설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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