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 개최


'지역중소기업 활성화 위한 의견 공유하는 자리 마련'

지난 22일 16개 중소기업지원협의회 관계자들이 ‘휴럼’에서 지역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 서울중기청 제공

[더팩트 l 과천=김영미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서울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열린 회의는 정부 유관기관 협·단체 등 16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장들은 사단법인 하이서울기업협회장 김진석 대표가 운영하는 ‘휴럼’에서 정책제언과 애로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그러면서 지역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를 이어나갔다.

2005년 설립 후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인 ‘휴럼’의 회사소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중소기업 지원 관련 주요 사업 내용과 협조 요청사항을 공유하고 중소기업 협·단체에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했다.

협의회는 올해 1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최초 구성된 후 매월 지역중소기업 활성화와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병권 서울중기청장은 "중소기업 육성·지원이라는 같은 목표를 위해 각계의 집단지성을 모으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며"서울지역 중소기업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해소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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