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기술 핫해”…전북도, 한-베 트렌트 박람회 ‘통 큰 우리(Mega-US’) 참가


베트남 호치민 GEM센터서 진행된 박람회, 국내 B2C 관련 기업 100여개 업체 참가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베트남 호치민 시와 상호 투자 협약서(MOU)를 체결, 양국간 무역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전북도 제공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Mega- Us’(통 큰 우리들)의 타이틀 기치를 내건 ‘한국-베트남 B2C(Business to Consumer-기업과 소비자간 전자거래 중심)트렌드 2022 무역 박람회’가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됐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 GEM센터에 마련한 박람회에 국내 B2C 관련 기업 1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이번 박람회에 베트남 호치민시 과학기술부와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 200여개가 동참했다. 참여업체는 주로 전북 도내 소재 스타드업 및 기업으로 △K-뷰티 △식품 △생활소비재 생산 기업 중심이다.

호치민 GEM 박람회 현장에는 150여개의 전시 부스가 설치됐고 행사 기간 바이어와 합작설립 투자 등 3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참여 기관은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터 기업청, 전북대와 군산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전북창업보육협의회 등이다.

신재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왼쪽)과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오른쪽)이 베트남 호치민 GEM센터에서 열린 한-베 트렌드 무역박람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베트남 호치민 시와 상호 투자 협약서(MOU)를 체결, 양국간 무역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북도 B2C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모든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중소기업의 기원 방안을 찾기 위해 현지 방문한 신재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도 "업무 금융 지원을 통해 베트남 시장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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