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주=김채은 기자] 경북 영주의 한 농사용 창고에서 불이 나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7분쯤 영주시 풍기읍의 한 농사용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37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6시 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40㎡)와 농막(60㎡), 트랙터, 예초기 등 농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추건조기 발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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