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금품제공 혐의 받던 시의원 돌연 사퇴

포항시의회 전경. /포항=안병철 기자

[더팩트ㅣ포항=안병철 기자] 경북 포항에서 금품제공 혐의를 받고 있는 포항시의회 소속 A시의원이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

22일 포항시의회 등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 21일 포항시의회 의장단에게 사임서를 제출했다.

A의원은 지난 지난 6·1 지방선거 기초의원 후보 당시 시민단체 등에게 현금 수백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A씨를 고발했다.

검찰은 현재 A의원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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