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축제 Deer For U '파동' 성황리에 폐막

상명대 대학축제에서 동아리 공연을 하고 있다. / 상명대 제공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3년 만에 열린 상명대 천안캠퍼스 대학축제 Deer For U '파동(破凍)'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2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상명대의 표상인 사슴(Deer)과 너를 위한(For you)을 합쳐 '보답을 상징하는 사슴이 학업에 지친 학우들에게 즐거운 축제로 보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아리 공연,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밀감을 더했다.

이번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박현우 총학생회장은 "이번 축제는 상명대 전통과 본질을 찾아가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상명대의 열정과 희망으로 파동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명대 학생들이 대학 축제를 즐기고 있다. / 상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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