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와 (사)한국새농민충청남도회는 21일 금산종합실내체육관에서 충남지역 새농민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7회 충남새농민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내년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서 지역 농산물이 답례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팜 보급, 소득 증대를 위한 대체농작물 개발 등 충남농업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한국새농민충청남도회가 주최하고 한국새농민금산군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농민 회원에 대한 시상, 지역사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특강, 회원간 단결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종욱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장은 "새농민은 농축산업 각 분야의 최고 선도 농업인으로 지역사회에서 선진 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곽상연 충남새농민회장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을 바탕으로 살기 좋고 희망이 넘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는 충남새농민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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