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흥=최영남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각종 행사 대비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 실무위원과 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이날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는 각 축제·행사의 안전관리계획서를 토대로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안전 관리조직 구성·운영, 교통 대책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를 했다.
또한 장흥군은 9월과 오는 10월에 2022년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 제16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 대회, 2022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2022년 회령포 문화축제 등의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조석훈 부군수는 "지역축제 및 체육행사에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유관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조와 축제 주관부서의 철저한 준비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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