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여가부 '청소년 건강한 성장위해'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정책 협력체계 구축한다"

전북도와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도교육청 제공

[더팩트 |전주=김도우 기자] 전라북도와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 협력, 청소년 디지털 체험활동 활성화, 호남권 디딤센터 건립 지원,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강화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이 원하는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공적 보호·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협약 내용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계에 도를 알릴 것"이라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밝게 성장해 국제적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책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지역 자원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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