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경북 안동에서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21~23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문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주제는 ‘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인류를 위한 질문’으로 코로나19 이후 사회전반에 닥친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고민과 토론의 장을 펼친다.
개막식은 김황식 41대 국무총리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인문가치대상 시상식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일반시민들이 쉽게 인문가치를 접할 수 있는 △공유세션,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구현 및 모색세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으로 일반시민들 역시 원하는 세션은 자유롭게 참가하여 모두가 행복한 세상,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민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의 첫 개장 포럼인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전환의 시대에 인간다운 삶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가진 시민들에게 가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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