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칠곡·경주·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과 경주, 경산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전날 오후 8시 50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한 체육관에서 A씨(3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흉부 압박 등 응급처치를 해 병원 도착 전 맥박을 되찾았다.
또 전날 오전 9시 24분쯤 경주시 현곡면의 한 수로에서 실종신고가 돼 있던 B씨(60대·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오전 8시 16분쯤 "경산시 조영동에 사는 아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충돌한 119구조대는 자택 화장실에서 연탄을 피우고 쓰러진 C씨(20대)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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