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남구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몰던 40대 여성이 도로변 분식점으로 돌진해 7명이 다쳤다.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7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A씨(40대·여)가 도로 옆 분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분식점 종업원 B씨(50·여)와 C씨(60·여), 손님 5명 등 모두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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