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제4대 미래성장산업 육성 컨퍼런스 추진


대‧중견기업, 스타트업간 인공지능 활용 정보 공유의 장 마련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9월 20일~28일까지 5회에 걸쳐 4대 미래성장산업 육성 컨퍼런스 개최 모습./서울중기청 제공

[더팩트 l 과천=김영미 기자]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28일까지 '4대 미래성장산업 육성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중기청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발달 산업인 ICT, 디지털콘텐츠, 바이오·의료, 의류·섬유 분야를 4대 미래성장산업으로 지정하고 이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기술을 4대 기술로 선정해 해당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발굴·육성에 노력해 왔다.

또 4대 미래성장산업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에 대해 대·중견기업, 스타트업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유해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 및 미래성장 붐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된다.

4대 미래성장산업 육성 컨퍼런스는 2주에 걸쳐 날짜별로 건축, 바이오 ‧ 의료, ICT 모빌리티 등 새로운 분야의 강연으로 총 5회 개최된다.

행사 1부에서는 포스코건설, 서울삼성병원, 현대차그룹 등 대 ‧ 중견기업의 AI 사업 담당자의 강연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등 국내 ·외 투자사의 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엔젤스윙, 이모코그, 파블로항공 등 AI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의 노하우 공유가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각 일자별로 100명씩 선착순으로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행사 시청 가능하다.

이병권 서울중기청장은 "4대 미래성장산업 육성 컨퍼런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도록 구성해 창업기업이 인공지능을 폭 넓게 파악하기 좋은 기회"라며 "많은 기업이 행사에 참여해 여러 가지 노하우를 습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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