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대학, 수시 경쟁률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


건양대·배재대·한밭대·목원대·우송대 소폭 상승...한남대 보합, 충남대 하락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 뉴시스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권 대학의 2023학년도 수시 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지역대학의 위기 속에서 선방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대비 상승한 대학은 건양대, 배재대, 한밭대, 목원대, 우송대이며 한남대는 보합, 충남대와 중부대, 대전대는 소폭 하락했다.

수시 경쟁률이 가장 많이 오른 건양대는 전체 1585명 모집에 1만990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5.72대 1)보다 1.28%p 상승했다.

배재대는 1933명 모집에 9606명이 지원, 4.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4.30대 1)과 비교해 0.71%p 상승했다.

한밭대는 지난해(5.95대 1)보다 0.06%p 소폭 상승한 6.0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목원대는 전체 1889명 모집에 8936명이 지원해 4.7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년(4.26대 1) 대비 0.47%P 올랐다.

우송대는 총 2064명을 모집하는데 1만5782명이 지원해 7.65대 1을 보이며 지난해보다 0.17%p 올랐다.

한남대는 지난해와 동일한 4.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남대는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충남대는 2644명 모집에 2만1089명이 지원해 7.98%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하락율은 1.37%p이다.

중부대학교는 1691명 모집에 9567명이 지원해 평균 5.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6.30대1)보다 0.64%p 소폭 하락했다.

대전대는 지난해(7.74%)경쟁률보다 1.81%p하락한 5.93%를 보였다.

대학 관계자는 "해마다 수험생의 수도권 쏠림현상이 심해지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모집율이 소폭 올라 다행"이라고 말했다.

andrei73@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