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제6대 박희성 신임 대표이사 취임


박희성 대표 "시민중심의 지역문화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신임 대표이사가 김동근 의정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정무문화재단 제공

[더팩트 l 의정부=김성훈 기자] 재단법인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신임 대표이사는 "시민중심의 지역문화사업 발전에 초점을 두고 재단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6일 취임한 의정부문화재단 신임 박 대표이사가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박 대표이사는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부서별 방문과 시설 현장 확인 등 직원 격려 및 소통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박 대표이사는 지난 8월 실시한 대표이사 공개모집에서 전문성과 자질을 인정받아 재단의 다양한 문화사업과 업무를 총괄해 의정부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일 수장으로 선임됐다.

박 대표이사는 취임하자 마자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발벗고 나설 전망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리모델링 공사도 차질없이 추진해 공연 장비와 시설의 현대화를 통한 공연 품질 향상과 시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 대표이사는 "△시민참여 확대 △온리(Only) 의정부 △시민감동 프로젝트 △경기북부 문화허브 도시 △디지털 접점 확대 △경영효율성 제고 등을 경영 목표로 삼고 재단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서강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졸업한 박 대표이사는 KBS에 입사한 이후 KBS N 대표이사 및 KBS교향악단 사장을 통해 문화예술행정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사,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 회장,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부사장, (사)한국음악예술 이사, 동의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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