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시흥=이상묵 기자]경기 시흥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핑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흥시 청소년, 거북섬으로 모여라!’를 주제로 오는 19~25일까지 40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2004년 1월 1일 이후에서 2010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시흥시 거주 청소년으로 신장 150cm 이상이면 누구나 서핑 체험단이 될 수 있다. 서핑 체험은 기간 중 1회만 가능하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편 취약계층 청소년(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법정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5일까지 사전접수가 진행되고, 26일부터는 취약계층 이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 접수가 진행된다. 접수는 웨이브파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는 거주지 증빙자료(주민등록등본)와 수건・수영복을 지참해야 하며 강습은 평일 3회, 주말 4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레저 서핑 체험단 참여를 통해 관내 청소년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해양 레포츠를 안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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