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약초축제서 유명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 경연대회'


23일까지 신청 접수…10월1일 개최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유명 만화 캐릭터를 주제로 하는 ‘코스프레 경연대회’포스터/산청군 제공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유명 만화 캐릭터를 주제로 하는 ‘코스프레 경연대회’가 열린다.

산청군은 산청한방약초 축제기간중인 다음달 1일 어린이와 MZ세대 관람객을 대상으로 '캐릭터 코스프레 경연대회'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색 이벤트다.

경연 주제는 축제캐릭터인 '병깨비·약깨비'와 엑스포 캐릭터인 '금이·준이'를 바탕으로 한 전통복식을 비롯해 어벤져스, 검정고무신, 엘사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만화·애니메이션의 캐릭터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1팀은 상금 40만원, 우수상 3팀은 상금 각 20만원, 그 외 참가상 10팀에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일반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경연 당일 마블 히어로 8인으로 구성된 전문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관람객과 무료 사진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어린이를 위한 히어로 체험용 의상 대여와 소품 전시, 현장 포토존을 운영해 이색적인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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