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항공특화 채용박람회' 오는 22일 개최


 사천지역 항공업체 등 33개 기업 참가

지난 2019년 채용박람회 모습/사천시 제공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가 오는 22일 ‘항공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박람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사천체육관에서 개최 될 예정이며 사천지역 항공업체 등 33개(직접 23개, 간접 10개) 기업과 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정보교류와 정보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효과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이후 늘어난 수주물량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항공분야 특화로 빠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른 해 보다 1개월 앞당겨 개최하기로 했다.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1대1 현장면접과 채용이 이뤄지고 홍보관에서는 취업유관기관의 일자리 홍보와 기업맞춤 정부 정책을 홍보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컨설팅으로 이력서 작성기법,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항공제조업 비전설명회’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매년 10월 경남도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부경남 8개 시군이 공동주관하는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해온 사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단독으로 지역에 맞는 특화형 박람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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