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과천=김영미 기자]경기 과천시 관내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마을버스·맞춤형버스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인터넷 이용 편의 향상·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운행 중인 버스 20대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장비를 교체 및 신규로 설치했다.
한편 기존에 공공와이파이 장비를 설치해 운행중이던 8대는 노후 장비를 신규 장비로 교체하고 12대의 버스에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장비를 새로 설치했다.
스마트폰·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에 'Gwacheon WiFi'를 선택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과천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빠른 양질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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