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함안=강보금 기자] 경남 함안군 군북면의 한 철강 파이프 제조공장에서 13일 오전 8시 34분쯤 화재가 발생해 직원 20여명이 대피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로 공장동 3개동 중 1동 절반 이상이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76명의 소방력과 진화 차량 등 34대가 투입됐으며, 화재 발생 2시간만에 초기 진압이 완료됐다.
화재 당시 공장 내 직원과 노동자 등 20여명이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화재 진압 완료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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