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천·의성=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과 의성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7분쯤 김천시 지좌동 감천철교에서 대구방면으로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에 A씨(60대·여)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잠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전날 오후 10시 9분쯤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15분쯤 의성군 옥산면에서 "버섯 채취를 위해 산에 갔던 아버지가 돌아오시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야산을 수색하던 중 심정지 상태의 B씨(80대)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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