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농협 진주시지부(지부장 김정구)와 진주시농·축협운영협의회(의장 정의도)는 8일 강민국(국민의힘, 경남진주시 을) 국회의원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김정구 농협 진주시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농축협 조합장, 시의원 등이 참석,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건의와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농협 진주시지부는 농협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농축산물 중심운영, 농업부문 조세감면일몰 기한연장을 중점 설명하고 국가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살펴 줄것을 요청했다.

김정구 농협진주시지부장은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큰틀의 정책방안도 중요하지만 지역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민국 의원은 "논의된 내용은 의정활동을 통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매번 지역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소통하며 지역 농업과 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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