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의정부=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 을)이 만가대 진입도로 개설사업 예산 10억원을 포함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김민철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의정부 지역 현안사업인 용현동 만가대 일원 도시계획도로 중로 3-1호선 개설사업 10억원, 생활체육시설(풋살장) 조성공사비 3억원, 회룡로(동막교~한국아파트) 일원 차도정비공사비 4억3000만원, 회룡로(동막교~장암초등학교) 일원 보도정비공사비 4억3000만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의정부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해결돼야 할 현안이었다.
특히 그동안 마을 진출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용현동 만가대 마을 진출입로 개설사업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만가대 마을을 방문해 가진 주민들과의 현장간담회에서 진출입로 개설 필요성을 전달받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예산 배정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에 특별조정교부금을 배정받았다.
김 의원은 "의정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확보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제나 발벗고 나서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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