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부산 태풍 피해 현장 방문 "재난에 강한 나라 만들 것"


송도·민락동 등 찾아 신속 복구·지원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부산 수영구 민락 수변공원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총리실 제공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부산 수영구 민락동과 서구 송도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민락동 수변공원과 송도해수욕장 주변의 시설, 도로, 상가 등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피해가 발생한 만큼 이른 시일 내에 주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지원을 해야 한다"고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한 총리는 "해마다 재해가 반복되는 해안, 하천 주변 등 취약 지역에 대한 대책 마련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재난에 강한 나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lsdms777@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