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시원매실골드', BIE 리셉션 공식 건배주 사용


내년 2030월드엑스포 특별 에디션 생산…각종 유치 행사 제공 예정

지난 6일 프랑스 파리서 열린 국제박람회 회원국 대상 리셉션에서 참가자들이 대선주조의 시원매실골드를 맛보고 있다. /부산시 제공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 주류업체 대선주조는 지난 6일 정부 주관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초청 리셉션에서 자사 29년산 '시원매실골드'가 공식 건배주와 기념품으로 사용됐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6~8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BIE 사무국에 대표단을 파견, 부산 엑스포 유치 계획서를 공식 제출했다.

대선주조는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의 염원을 담아 시원매실골드 고급 패키징과 라벨을 별도로 제작, 파리로 공수해 보냈다.

시원매실골드는 지난 6일과 7일에 개최된 리셉션에서 건배주로 사용됐으며 아프리카와 남미 외교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들 외교관은 시원매실골드를 기념품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시원매실골드가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에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부산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선주조는 시원매실골드 숙성 30주년이 되는 내년 2030월드엑스포 특별 에디션을 생산해 각종 유치 행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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