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민선8기 9대 분야 69개 공약사업 확정


공약이행 평가단 심의 거쳐 확정, 10월 초 세부실천계획 확정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 모습/통영시 제공

[더팩트ㅣ통영=이경구 기자] 경남 통영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9대 분야, 69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9대 분야는 속이 확 뚫리는 교통 혁명 달성, 수산1번지 통영 수산업 발전 도모, 문화관광, 융·복합도시 조성, 교육도시 통영, 교육지원 대폭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통영, 보육·육아 부담 완화, 안전한 도시 통영, 복지 안심 도시 조성, 행정 대 혁신을 통한 활기찬 시정구현 등이다.

민선8기의 핵심 전략사업 및 생활밀접형 공약 69개 사업은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 추진, 용남~무전간 도로 건설사업, 충무교 4차선 확장개통, 수소버스(전기버스) 보급 및 천연가스 버스 확대, 최첨단 현대식 수산물 유통센터 건립 등이다.

또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조기 가동, 통영 국제 해양관광 마리나 허브 조성, KTX 통영역 역세권 개발 추진, 지역상권 살리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초등학교 방학돌봄교실 도시락 지원사업 실시 등 민선7기의 연속성과 민선8기의 차별성이 조화를 이룬 공약들로 구성됐다.

통영시 민선8기 공약들은 과감한 혁신으로 권위주의를 청산하고 복지와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 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민주적 절차에 따라 확정되됐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통영시는 10월 초 공약의 세부실천계획을 확정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 평가단과 함께 체계적·전략적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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