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해양축제 ‘화성 뱃놀이축제’ 16일 개막


승선체험・어촌체험・야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경기 화성시가 전곡항과 대부도 일원에서 오는 16~18일까지 ‘화성뱃놀이축제’가 펼쳐진다./화성시 제공

[더팩트ㅣ시흥=이상묵 기자]경기 화성시는 전곡항에서 오는 16~18일까지 ‘화성뱃놀이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문화관광 육성 축제’로 선정돼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축제는 ‘문화를 담은 바닷길, 섬을 여는 하늘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곡항에서 세일링 요트를 타고 제부도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은 해상 케이블카 서해랑을 타고 오는 천해유람단을 선보인다.

바닷길과 하늘길을 하나로 엮으면서 전곡항뿐만 아니라 제부도까지도 하나의 축제장이 될 전망이다. 이색 볼거리로 무장해 야간 드론 라이트쇼와 공중공연 미디어아트 플라이보드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 요트 보트 유람선 등 승선체험과 뱃놀이 피크닉존 독살체험 어촌마을 탐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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