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흥=최영남 기자] 전남 장흥군은 9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유아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 119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마술쇼, 버블쇼, 인형극,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뮤지컬 공연 등을 준비해 연령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각 분야 전문업체의 외부 강사 및 전문인력을 활용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관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건강증진팀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잠재적 흡연자인 청소년들이 어른으로 성장한 후에도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과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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